자위대(自衛隊; 지에이타이)는 일본 방위성에서 운영하는 준군사조직이랍니다.
'방어용 무력 행사'라는 제한적 기치 하에 미일안전보장조약에 따라 주둔하는 주일미군과 함께 일본의 국방을 담당하고 있구요.
일본 제국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하면서 일본군도 해산되었는데, 당초 미국은 포츠담 선언의 기조에 따라 연합군최고사령부(GHQ)의 지휘 아래 새로운 평화국가를 건설하려 했지요 하지만. 냉전이 시작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국공내전에서 마오쩌둥이 이끄는 인민해방군이 승리하고 대륙에 공산 국가가 수립되면서 미국은 태평양 지역의 공산화가 촉진 될 것이라는 공포에 사로잡혔구요 그래서. 애치슨 라인 역시 이러한 배경에서 설정되었구요.
이미 그 시점에 1947년부터 시행된 일본국 헌법 9조에 따라 육해공군의 보유가 금지되어 있었지만, 미군은 자세를 180도 바꾸어 존 덜레스(John F. Dulles) 등 특사를 보내 일본의 재무장을 요구했다. 그러나 시데하라 기주로 내각의 외무대신이자 후임 총리대신이었던 요시다 시게루는 아예 재무장할 생각이 없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미군에게 일본의 안보를 맡기면서 경제성장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요시다 독트린에서 밝혔었지요.
그는 냉전에 뛰어들지 않고 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병력만을 보유하겠다고 선언했으며, 결국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경찰예비대(警察予備隊)와 해양경비대(海洋警備隊)라는 준군사조직이 창설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에 파병 중이던 미국은 서둘러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과 미일안전보장조약을 체결하면서 일본의 국권이 회복되었고 연합군최고사령부는 주일미군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들 준군사조직은 1954년 자위대법의 제정에 따라 통합되면서 자위대가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일본의 군대가 점점 강화되는 역사의 맥락속에서 지금 독도도 자기땅. 한반도 임나일본부가 원래 일본땅이라 주장함으로써 앞으로 제 2의 남북전쟁시 남한을 일본이 먹을려는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자위대가 군대로써 크게 신장시키고 있는 일본의 속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