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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음식 버킷리스트

밀리터리와 예언 2020. 5. 12.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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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여행을 못 가게 되다 보니 예전에 놀러갔었던 곳들이 추억으로 크게 남았을 것 같은데요. 다들 얼른 코로나가 해결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 빨리 여행갈 수 있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그리 멀지 않는 홍콩의 음식에 대한 버킷리스트를 소개할게요.




미식의 나라인 홍콩은 맛있는 음식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이건 무조건 먹어야 하는 것들이 있어서 버킷리스트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그 첫번째는 바로 딤섬입니다. 홍콩이나 대만, 중국 등 우리나라와 가깝지만 이들 문화는 약간의 비슷함을 가지고 있는데 가게 되면 딤섬이라는 음식을 무조건 먹어봐야 하는데요.




딤섬은 어떤 식재료들을 넣고 어떻게 만드냐에 따라 그 종류만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일단 알려진 종류만 해도 2천여 가지가 넘습니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인도 모르게 폭풍 흡입을 하게 되는 것인데요. 여러 종류 중에서도 육즙이 있는 샤오롱바오가 가장 인기 있으며 돼지고기의 달달함을 느낄 수 있는 차슈바오, 그리고 새우가 아예 통째로 들어간 하가우를 꼭 드셔봐야 합니다.





훠거라고 하여 중국식의 샤브샤브 음식이라고 있는데요. 홍콩에 가면 반드시 먹어보야 하는 음식 버킷리스트 중 하나입니다. 냄비 자체가 두 개로 나누져 있기 때문에 한쪽에선 맑은 탕, 나머지엔 매운 탕 이렇게 해서 해산물이나 고기, 채소 등을 다양하게 국물에 익혀서 먹으면 되는데요.




이 역시도 육수에 따라 맛이 다양하게 나기 때문에 취향별로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여름에도 인기 있는 뜨거운 탕의 훠거는 홍콩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사랑받는 메뉴입니다.



홍콩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콘지입니다. 콘지는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계실 것 같은데요. 홍콩식의 죽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이것은 쌀로 만들어진 미음에다가 고기, 완자 등을 넣어서 먹는 것입니다.




홍콩 사람들은 아침 식사로 주로 콘지를 먹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기 때문에 먹어본 사람들은 꾸준하게 홍콩을 갈 때마다 콘지를 찾을 정도라고 합니다.





밀크티도 또 알아주는 홍콩 음식 버킷리스트입니다. 홍콩사람들이 밀크티를 엄청 좋아해서 심지어 우리나라의 분식점 같은 차찬텡에서도 다양한 밀크티들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홍콩의 유명한 파인애플 빵이나 에그타르트는 커피나 차와 잘 어울릴 것 같지만 밀크티랑 마시면 그렇게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요. 든든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기도 해서 현지인들은 베이커리와 함께 아침식사로 주로 먹는다 합니다.





이 밖에도 인기있는 홍콩 음식 버킷리스트가 많은데요. 코로나 사태가 완전히 해결되면 그때 맛있는 음식 먹으러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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