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와 함께 하는 버킷리스트에 대한 마지막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10대 때 하지 못한 것들, 20대 때 하지 못한 것들을 30대에 가서도 후회하며 지금이라도 해보고자 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 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이 우정링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대개 여성분들이 원하는 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쥬얼리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도 친구와의 우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하여 반지나 목걸이 또는 팔찌를 맞춰서 하는 것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또한 서로의 집이 아닌 찜질방에서 구운 계란 먹으면서 소소한 밤을 보내는 것도 친구랑 함께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로 꼽히기도 했는데요. 맛있는 음식 먹으며 몸을 따끈하게 지져보는 것도 많은 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것이었습니다.
밤바다 보러가는 것은 아마 다들 한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대개 수능 끝나서 동해바다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런 때가 아니더라도 기분이 우울할 때 또는 훌쩍 드라이브를 즐기고 싶을 때 친구와 밤바다 보러가는 것을 원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도 여행이라 할 수 있는데요. 어떤 나라에 가고자 하는 그런 것이 아닌 오로지 먹기만을 위해서 떠나는 여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맛있는 집만을 찾아다니며 먹는 여행으로 굳이 먼 곳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데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에서 맛집들을 찾아서 돌아가는 것도 포함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인생네컷은 연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것 중에 하나로 인기가 많습니다.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그때의 기분이나 모습을 남기고자 많은 분들이 찍는 것인데요. 한때 유행도 했었지만 지금도 영화관이나 사람들이 주로 많이 오는 곳에 배치되어 있어 언제든 찍어볼 수가 있습니다.
서점을 가보거나 만화카페에 가서 맛있는 것을 마음껏 시켜먹으며 하루종일 만화책만 보는 것도 친구와 함께 하기 버킷리스트로 알려져 있는데요. 단순히 만화책을 좋아해서 그러는 것도 있겠지만 학생 때의 추억을 떠올리기 위해서 그런 것들을 원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마치 교복입고 놀러가기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
함께 타로를 보는 것도 서로의 운세가 어떻게 되는지 재미삼아 보러 가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것도 친구와 함께 하는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입니다.
이렇게 오늘로서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인기 있는 것만 말씀드렸는데요. 혹시 해본 것이 있으신가요? 없으시다고 슬퍼하지 마시고 하나씩 해보시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모두들 점점 바쁜 현실 때문에 주변 사람에게 소홀히 대하고 있는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서 오늘도 즐거운 밤 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