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에는 남사고 연결이라 불리는 고서가 하나 있다 격암 유록이라고도 불리는 이 기이한 문서는 1977년 대중의 공개되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 책에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등 한국의 주요 역사적 사건들이 정확히 예언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조선 중계 학자였던 격암사고는 생전 역학과 천문을 비롯해 풍수와 관상 등 모든 학문에 두로 통달하였으며 그는 이를 통해 미래의 한반도에 일어날 일들을 총 60장으로 구성된 남사고 비결이라는 문서에 남긴 것으로 전해지는데 남사고에 대한 기록은 그가 선조 때 궁중 천문학교수를 지내며 왕에게 조언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그는 동야 휴지과 대동기문 등 몇 건의 서적에서 상당히 미스터리한 인물로 묘사되어 있다 1509년 경상북도 울진에서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