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신비주의 연구가이자 라트비아의 위대한 예언가로 불리는 비에스토스 파브릭스 생전 라트비아의 독립과 가난한 자들을 위해 평생 헌신한 인물로 알려진 그는 1 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독일의 패망은 물론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불기까지 정확히 예언하며 라트비아 역사의 기이한 행적을 남긴 인물로 알려져 있다 1866년 에스토니아의 작은 마을인 합산로에서 태어난 그는 12살의 가족들과 함께 당시 아버지의 형이 살고 있던 라트비아로 이주하여 공사장의 작부로 시작해 청소부와 탄광의 광부 등을 거쳐 무일푼에서 막강한 자산가로 성장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역사와 신비주의에 대한 관심이 많아 당시 라트비아 공화국의 수도였던 리가에서 천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그의 삼촌의 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