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의 신비주의 연구가이자 라트비아의 위대한 예언가로 불리는 비에스토스 파브릭스 생전 라트비아의 독립과 가난한 자들을 위해 평생 헌신한 인물로 알려진 그는 1 2차 세계대전의 발발과 독일의 패망은 물론 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의 불기까지 정확히 예언하며 라트비아 역사의 기이한 행적을 남긴 인물로 알려져 있다
1866년 에스토니아의 작은 마을인 합산로에서 태어난 그는 12살의 가족들과 함께 당시 아버지의 형이 살고 있던 라트비아로 이주하여 공사장의 작부로 시작해 청소부와 탄광의 광부 등을 거쳐 무일푼에서 막강한 자산가로 성장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그는 어린 시절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역사와 신비주의에 대한 관심이 많아 당시 라트비아 공화국의 수도였던 리가에서 천문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그의 삼촌의 밑에서 수확하며 중앙아시아 역사와 천문학을 통달하고 고대 전통과 고대 동방 기독교의 전설 등 전문 분야를 연구한 걸로 알려져 있다.
당시 그는 이러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우주의 천문 현상과 고대 기록의 해석 등을 통해 미래를 내다보는 것으로 유명했는데 그는 로마노프 왕조의 몰락과 사라예보 사건 등 세계 주요 사건들을 대부분 정확히 예언했으며 1934년 대공황 당시에는 라트비아 총리를 역임하고 있던 카를리스 올마니스가 그의 예언을 바탕으로 쿠데타를 일으켜 대통령의 오르기도 했다.
특히 1922년 그는 가까운 미래의 아시아에 있을 재앙에 대한 정확한 예언을 한 것으로도 유명한데 그 내용은 실제 기록으로도 남아 있다 동방이 섬나라에 거대한 재앙이 일어날 것이다 그들의 다른 민족을 향한 악행은 신의 노여움을 살 것이다 신이 땅을 흔들고 불을 뿜을 것인데 이로 인해 수십만이 죽고 모든 것이 불타 없어질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악행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이 모든 죄를 다른 이에게 돌릴 것인데 이는 더 큰 재앙이 올 때까지 계속될 것이며 그들에게는 훗날 큰 처벌이 있을 것이다 .
실제로 1년 후인 1923년 9월 1일 규모 8.3의 엄청난 강진이 일본의 관동지방을 강타했는데 이때 일어난 대지진으로 인해 60만채의 집이 불타거나 무너졌으며 총 40만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그러나 일본은 이를 기회로 삼아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타고 폭동을 일으키려 한다는 소문을 조직적으로 퍼뜨렸으며 이해 격분한 일본인들이 자경단을 조직해 조선인 을 공격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무고한 조선인 수천명이 사망했으며 이 사건은 지진이 일어나 수십만이 죽고 그 모든 죄를 다른 이에게 돌릴 것이라던 그의 예언과 정확히 일치하는 것이었다
그는 섬나라 왕위 죽음과 새로운 지도자의 등장에 대해서도 예언했다 그곳 섬나라의 왕이 죽고 새로운 왕이 탄생할 것이다이 일은 5년 내로 반드시 일어날 것이며 새로 나타난 그가 그 나라의 부응기를 이끌 것이다
그러나 그는 결국 그 나라의 고통과 함께하게 될 것이며 말년에는 허수아비 같은 신세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실제로 4년 후인 1926년 일본의 다이소천왕이 죽으면서 쇼와 시대가 시작되었는데 쇼와 집권당시 일본은 미국에 의해 패망하기 직전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으며 패망 후에는 실질적 권력을 잃고 허수아비 같은 신세로 전락했다
파브릭스의 예언은 너무나도 정확하여 당시 그가 살던 라트비아에는 그의 예언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그의 예언을 맹신했다고 전해지는데 그러나 그는 노년의 모든 명예와 재산을 포기하고 스웨덴 변방에 위치한 키루나루 망명의 은둔 생활을 하며 마지막 여생 을 보낸 걸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그는 이 기간 동안 앞으로 세계에 닥칠 거대한 변화와 아시아의 흥망에 대한 기이한 기록들을 남겼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2자리의 별자리 중 각 별자리의 주기는 약 2천년으로 계산할 수 있으며 지금 우리 인류가 살고 있는 시기는 물고기자리 시대의 마지막 부분이자 물병자리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해당한다 이때에는 우유 순환의 원리에 따라 유럽과 미국의 기운이 쪼그라들고 동방의 기운이 다시 강해질 것인데 인류애가 사라진이 대전안의 시점은 그동안 쌓인 모순들을 대청소하는 불에 의한 정화의 시대가 될 것이다
그 첫 번째 징조는 동방에서 시작될 것인데 지구가 뜨거워지고 북극에 빙하가 거의 다 녹을 때쯤 잠들었던 붉은 거인이 기지개를 펼 것이다 이마에 노란 별이 박힌이 붉은 거인은 하늘을 모두 가릴 정도로 거대할 것이며 힘은 산을 뽑을 정도로 강할 것인데 그 흉포한 거인이 한 발짝 움직일 때마다 모두가 그 소리에 놀라 숨게 될 것이다
그러나 것 같던 동쪽에 늙은 뱀이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으니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갑작스러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될 것이다
둘의 전쟁이 일어날 때는 그곳에 백성들은 준비되지 않았을 것이며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시작될 것이다 결국 늙은 뱀은 꼬리가 잘려 완전히 죽게 되지만 얼마 안가 이 붉은 거인 역시 스스로 자멸하게 될 것이다
해석할 수 있으며 늙은 뱀은 일본으로 풀이되는데 실제로 최근 중국은 미국과 맞먹을 정도로 군사력과 경제력이 강해지고 있으며 중국의 군대는 태평양을 향해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꼬리 잘린 늙은 뱀의 죽음은 일본의 분열과 멸망을 의미한다고 풀이되며 결국 일본은 구본이 다하여 사라지거나 큰 재난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훗날 큰 처벌이 있을 것이라던 그의 이전 예언과도 일치하는 부분이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예언의 언급된 준비되지 않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가 혹시 한국이 아니냐는 걱정도 제기된다 그는 일본의 패망후 아시아의 거대한 변화에 대해서도 예언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늙은 뱀이 처참히 죽고 나면 온 아시아가 혼란에 빠질 것이다 모든 나라가 찢어지고 다시 붙을 것이며 큰 나라는 작은 나라가 되고 작은 나라는 큰 나라가 될 것이다 모든 것이 파괴되고 모든 것이 불타 없어질 것인데 이 때에는 사람들의 양심이 사라지고 아무 지배나 들이닥쳐 음식을 달라고 달려들 것이며 내 집이라도 혼자 자지 못하고 내 것이라도 혼자 먹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이 정화의 시기가 끝나고 나면 모든 기운이 동방으로 완전히 이동하게 될 것인데 이때 인류의 대이동이 시작될 것이며 수많은 인류가 동방으로 향할 것이다 그 위대한 2000년의 새 시대가 도래할 때 가장 큰 세력이 되는 새 나라가 전 세계를 이끌게 될 것이다 모두가 그곳에서 신의 축복의 감사할 것이며 그것 백성들은 넘치는 풍요의 행복해 할 것이다 또한 영적과 서쪽에서 평화가 이루어질 것이며 이 평화의 시대는 오래도록 이어질 것이다 이 예언을 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분열된 아시아 어딘가에 영향력 있는 새로운 국가가 세워질 것이라고 추측한다
또한 혹자들은 이 예언에서 언급된 세나라가 통해 한국이 아니냐는 해석도 내놓는다 이처럼 파브릭스가 남긴 미스터리한 예언과 그의 인생은 아직도 라트비아의 많은 이들에게 언급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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