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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 여행 (전국 여행 6)

밀리터리와 예언 2021. 6. 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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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고 그 다음날 익산으로 갔었습니다.  낙조가 정말 서해는 멋있습니다. 

익산의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백제가 지은 가장 큰 사찰이였던 미륵사지 입니다. 백제는 꿈에서 미륵부처님을 뵈었던 고승들과 왕들이 많았습니다. 아주 강렬하게 남아있었기 때문에 석가부처 보다 훨씬 높은 미륵부처님을 신앙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왜 이렇게 큰 사찰은 다 백제에 있나...그 이유가 바로 백제인의 영성에 있습니다. 

백제는 굉장히 뛰어난 건축,문화 예술 을 가지고 있었는데..그런것 이면에 미륵부처 신앙이 있었습니다. 본래 불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올때 도솔천에 계신 미륵부처님이 상제님이셨다는 것을 깨달은 당나라 시대 중국 신선 여동빈도 여동빈 전서를 통해서 밝혔듯이....오직 영성이 뛰어난 사람만이 석가를 내보낸 미륵부처를 뵐수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백제인의 아이덴터티였습니다. 

미륵부처님의 대행자가 용입니다. 그래서 용이 많이 나옵니다. 용봉문화가 백제인의 문화코드이지요. 

왜 9층인가? 미륵부처님은 9천에 계신 도솔천에 계신 분입니다. 

특히 꼭데기에 꼭 솔방울처럼 탑위에 또 있습니다. 저런 건축양식.백제것입니다. 딱..일본의 나라시 호류사 가면 똑같은 양식의 탑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탑이 나라시에 있는데..그것이 백제인이 만든것입니다. 

사진은 저의 삼촌입니다. 삼촌한테 이런 얘기를 못해드린게 참 후회스럽네요..

당간지주입니다. 본래 불교가 들어오기전에 솟대라 하여 신성한 지역을 알리는 기둥을 세우곤 했습니다. 이것이 불교에 그대로 흘러가서 당간지주가 되었던 것입니다. 문화는 속일수 없지요. 이 솟대 문화가 일본에 들어가 신사의 도리이 를 만들어 냈습니다. 

일본놈들이 파괴한 석조탑...복원중이였는데...후에 다시 가보니 복원을 끝냈더라구요....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박물관...코비드19때문에 여는 날이 별로 없지만. 꼭 확인하고 여는 날에 맞추어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부처님 뒤에 이상한 무늬는 오오라입니다. 깨달으면 영적인 오오라가 빛으로 강렬해 지는데....수행하면 그걸 직접 볼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영성이 깨끗해서 그걸 보는 도인들이 많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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