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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살상용 첨단무기로써 어떻게 될 것인가?

밀리터리와 예언 2020. 3. 9.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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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봉사, 무고한 시민 보호, 법 질서 수호’. 이 문구는 1987년 영화 로보캅에서 로보캅이 말했던 대사이다. 이 멘트가 실제로 다시 나온지가 벌써 7년째입니다.

미국 프레데터 드론

지난 2014년 국제인권단체(Human Rights Watch)와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은 정부는 살상용 무기의 완전 자동화를 금지해야 된다는 주장을 펼친 적이 있습니다.그 보고서에는 인간을 공격할 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가진 치명적인 살상용 로봇의 영향과 더불어 이러한 로봇을 전쟁에 사용할 지에 대해서도 다루었으며.“우리는 이 같은 무기들이 삶에 대한 권리, 인간의 존엄성과 구제에 대한 원칙 등 기본적인 인권의 대부분을 침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모든 사람에게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고 강조한 적이 있습니다.

지난 몇년간의 드론 관련 기사들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실제 영국의 비영리 뉴스 제공 기관인 조사보도국에 따르면, 오마바 대통령 재임기간 5년 동안 미국의 드론은 파키스탄과 예멘, 소말리아에서 2,400명 이상의 사람들을 해친 기록이 있습니다.또한 크리스토프 헤인지 UN 특별보고관은 치명적인 완전 자동화 로봇의 개발을 전 세계적으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도 뉴스에 따르면 불량 국가나 테러리스트 조직이 위험한 첨단기술 무기를 만들거나 혹은 제조법을 인터넷에서 배워서 직접 만들기도 하면서 첨단무기 개발 경쟁이 점차 심화 된다고 나온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세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미국의 군사 전문가들은 2018년도에 10~ 15년 사이 현재 병사 1200명으로 구성된 단위 전투 부대가 250~300명으로 축소되고, 이들이 수천 대의 로봇 시스템을 조작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무기 시스템 수량이 전쟁의 승패를 가르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도 하였구요.

아틀라스

실제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예맨 반군이 드론을 이용하여 미군과 동맹을 맺고 있는 사우디 아람코 석유시설을 공격하여 불태운 사건이 있었는가 하면 이 사건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사우디 석유 시설의 범인이 확인되는 즉시 공격할 준비가 됐다고 밝혀 드론으로 인한 공격의 뉘앙스를 비추자 몇 달 안되어서 이란의 솔레이마니를 드론으로 암살하는 사태가 일련의 역사로 전개가 되었습니다.

아람코 석유시설 폭파한 드론
살상용 드론습격 받은 솔레이마니 차량

근데 이게 남의 일일까요? 북한이 정찰용 무인기를 수차례 남쪽 상공에 침투시켰지만 우린 속수무책이였습니다.지난 2017년 북한에서 날린 무인정찰기가 경북 성주의 사드 관련 사진을 10장 넘게 촬영한 뒤 북으로 돌아가다 강원도 인제에서 추락한 사건이 있습니다. 아마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때 만이 아니였죠. 몇 년전 그러니까

2014년에는 북한의 무인정찰기가 파주와 삼척, 백령도 등지에서 발견되어 뉴스에 많이 나왔었죠. 파주에 떨어진 무인기에서는 청와대를 포함한 수도권 핵심 시설까지 사진이 나왔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 군의 레이더로는 날개 길이가 3m 이하의 드론을 탐지하기 어려워 만약 북한이 드론 공격을 감행한다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혹시나 여기서 생화학 무기를 실고 날리는 날에는 정말 큰 재앙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군사용 무인기는 미래 전쟁과 첨단무기의 가장 중요한 축이 되어 버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아직까지도 이 분야에서 약합니다.2000년 초반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개발한 송골매와 이스라엘에서 도입한 서처’, 두 종류에 불과 했다고 하는데요, 몇달전에는 군단급 무인정찰기는 기존의 송골매를 대체하는 최신형이 배치될 전망이라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미국은 아주 다양한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중과 지상 동시에 뜰수 있는 드론

우리나라는 미국과 이스라엘보다는 한참 뒤떨어졌고 중국에도 크게 뒤쳐져 있는 것으로 뉴스를 본 적도 있습니다.

머지않은 미래엔 무인병사, 이른바 로봇 병사들도 나와 배치된다고 하는데 하버드 대학교의 보고서처럼 인권을 생각하는 군시설에 대한 전세계의 법제제가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칫하다가는 창조 질서에 대한 인간의 도전은 인류 멸망의 화를 부를지도 모르기에 기계는 오직 만유의 영장인 인간 삶에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만 가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폭탄 장착한 도론
드론 잡는 총도 계발됨

 

공처럼 생긴 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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