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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건' 각 나라별 발전 현황

밀리터리와 예언 2020. 3. 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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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레일건

레일건(영어: railgun) 또는 전자기 레일건(electromagnetic railgun) 또는 전자기 발사기(electromagnetic launcher)는 전자기 유도의 원리를 이용하여 물체를 가속하여 발사하는 장치입니다. '꿈의 무기로 불리는 레일건(Rail Gun)은 기존의 화약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2개 레일 사이의 전자력만을 이용해 탄환(발사체)을 음속보다 7배 더 빠르게 발사하는 첨단 무기입니다.

미국 줌왈트함에 탑재된 레일건

미 해군과 국방부가 13억달러이상의 거금을 들여 10년 넘게 개발해온 레일건은 원거리 적 함정 타격은 물론이고 중국과 러시아의 미사일 그리고 항공모함까지 맞출 수 있습니다.

 

 

원래 이 원리는 1920년대에 처음으로 알려진 이후 공상 과학 관련이나 게임 등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였었습니다.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 등 여러 게임에서도 순간적인 탄속과 높은 관통력을 아주 강력한 무기로써 묘사되었었지요.

레일건 탄환의 속력은 1분에 160km로 음속의 7~ 8배 이상으로 날아가기에 힘은 질량 곱하기 속도이기에 그 위력은 32메가줄이나 됩니다. 레일건은 소형 발전소와 대용량 콘덴서 시스템을 통해 만들어지는 25MW의 전기 힘으로 발사됩니다. 그렇기에 기존에는 이 전기를 만들어 낼 능력이 없었기에 개발이 힘들었습니다. 이는 18750가구가 소비하는 전력량과 맞먹기 때문이죠. 이를 이용해 레일건은 25파운드(11.3kg) 무게의 텅스텐 탄환을 시속 7242km 속도로 날려 표적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각종 항공기와 함정은 물론, 무인기나 미사일도 요격이 가능합니다.

레일건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발사 속도가 빠르다는 점인데요, 기존 대포보다 분당 10배 빠르게 발사할 수 있기에 그 장점은 정말 크다 하겠습니다.

 

 

 

 

 

특히 멀리 있는 적들도 사격이 가능하기에 동아시아 같이 한반도에 4대 강국이 다 위치해 있는 곳에서는 더욱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사거리 350km 유효 사거리도 200km에 이르기에 바다 한가운데서도 육지의 적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상 중국,일본 모두 너도나도 다투어 개발하는 실정이죠. 초속 1km가 넘는 탄환의 운동에너지 덕에 파괴력도 엄청나며 아직 그것을 막을 수 있는 대응체가 거의 없기에 나라간 힘의 균형이 깨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 뉴스에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한반도에 배치된 줌월트급 구축함에 탑재가 되어서 미국이 대중국 대북한의 전략으로 쓰임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중국도 중국판 줌왈트함 난창함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레일건을 장착한 사진이 유출된 적이 있습니다. 일본과 터키,프랑스도 개발중에 있습니다.

                                        https://youtu.be/iYPxhxvN2Fw

레일건을 탑재한 구축함은 1,000발이 넘는 포탄을 장착할 수 있어 날아오는 적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오랫동안 공격을 지속할 수 있다는 이점으로 정말 강력한 거 같습니다. 특히 미군은 또한 각개 병사가 사용할 수 있는 소총형 레일건도 개발 중에 있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스타워즈가 현실화 될 전망인데요, 레일건 표적 또한 다양합니다. 원거리에 있는 적 함정을 타격하고, 하늘을 나는 적기 또한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중국 레일건

한편 대한민국도 레일건 기술 개발을 끝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ADD(국방과학연구소)의 실험 영상을 보면 음속의 몇 배 속도로 탄을 쏘는데 성공했으며 구경을 늘리기 위해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레일건

일본도 레일건 독자 개발에 착수하여 개발이 끝나면 대지,대공,대함 모두에 활용하여 미사일 방위의 핵심적인 역할로써 레일건을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러시아 레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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